Joseph Rizk
2026년 6월 3일 15:05:29
오늘 이 위스키는 색부터 정말 예쁘네요. 골드 색이 좀 더 진하게, 마치 오래된 위스키가 지나온 시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처음 마실 땐 오크향이 확 나다가, 곧바로 솔 향으로 바뀌는 게 신기해요. 솔 향 사이로 아주 잘 익은 사과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네요. 마시다 보면 입안 가득히 작은 베리류의 새콤달콤함이 퍼지고, 은근히 들어오는 꿀의 단맛이 부드럽게 잡아줘요. 마지막에는 살짝 건포도 맛과 은은한 후추맛이 남아서, 오래 여운이 남네요. 확실히 오래 묵은 느낌이 나요. 마치 꿀 속에 섞인 것 같은 오묘한 조합, 나쁘지 않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