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행🐍💙
2026년 6월 2일 17:20:14
어제 이 위스키를 마셔봤는데, 색이 진한 호박색부터 눈에 확 들어왔어. 향은 올로로소 셰리 같은데 서투르지 않고 정교해서, 구운 버섯과 양파 그레이비 향이 섞여 나더라. 가끔 연기와 타르 향도 살짝 올라와. 한 모금 마시니 오래된 럼과 프랄린 같은 달콤함이 입안에 퍼지고, 쓴 캐러멜과 견과류 볶은 맛이 딱 맞아. 고기 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소시지나 연기 난 햄 생각이 났고, 신선한 허브와 마늘, 그리고 민트가 상쾌하게 뒤를 잡아줘. 질감이 아주 진하고 크리미해서, 마치 간장이나 소금 버터 캐러멜을 먹는 것 같아. 오래된 화이트 와인 같은 풍미도 있고, 숙성되었는데도 열기가 강하게 느껴져. 정말 풍부하고 복잡한데, 마시고 나면 영양 가득한 느낌이 들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