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예은
2026년 5월 25일 12:30:41
와, 이거... 처음엔 솔직히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시다 보니 정향, 그리고 약간 파슬리 같은 허브 느낌도 스치고 민트랑 감초의 조합이 정말 사랑스럽다 🍃 건포도, 무화과 말린 것, 모과 젤리 같은 달콤함이 잔뜩 올라와서 마치 크리스마스 케이크 옆에 앉은 기분이야 술타나랑 여러 말린 과일들이 입안에서 둥글게 감돌고 도수는 완벽 그 자체, 더 부드럽고 리치한 소테른 와인 같은 여운이 길게 남아 밸런스가 완벽해서 물 안 타도 될 정도야 둥글둥글하니 거의 완벽에 가까워 예전에 본 ‘2012 최고의 위스키’ 리스트가 엉망이라 좀 실망했었는데 이건 그 리스트보다 훨씬 낫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