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sty808
2026년 6월 6일 23:55:29
와, 이 위스키 한 잔 마셔보니까 향이 참 독특해요 😊 처음엔 상큼한 제스트 향이 나는데, 살짝 탄 허브의 쓴맛이 섞여서 강한 전사 같은 느낌이 났어요. 마시고 나면 엘더플라워 시럽 같은 달콤한 여운이 살짝 남고, 골판지 같은 뉘앙스도 느껴지네요. 다양한 자몽 맛이 피부보다 과육 쪽에 더 가깝고, 타임차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풀내 나는 느낌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약간 변칙적이에요. 레몬 타르트에 머랭을 얹은 듯한 맛도 나고, 아몬드의 쓴맛이나 파라핀 같은 향이 살짝 올라오는데,细腻해서 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생각보다 훨씬 나아요. 송진 같은 향이 비전형적이라 그리워하는 위스키爱好者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