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 Jo
2026년 6월 4일 18:54:50
으... 색깔이 이렇게 진한 금빛이면 기대되네. 잔에 코를 가까이 대니까 처음에 약간의 담배 연기향이 확 올라오다가, 금방 시원한 박하향이 스치듯 지나가. 한 모금 머금으니까 꾸덕한 크림 느낌이 입안을 감싸면서, 마른 건포도와 술타나 건포도의 달콤함이 계속 밸런스를 잡아줘. 목 넘김 하고 나서도 시나몬 향이랑 에얼그레이 티 향이 입안에서 오래 맴돌아. 구운 브리오슈 같은 고소한 맛도 은은하게 남아있고. 이건 뭔가 부드러운 팬케이크 시럽처럼 입안 전체를 감싸는 느낌인데, 마지막에는 드라이한 여운이 계속 남네. 확실히 오피셜 보틀들 중에서 비슷한 스타일을 본 것 같아. 어쩐지 오늘 저녁에는 이것만 찾게 될 것 같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