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2026년 5월 27일 03:57:11
바다 옆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조개구이 먹는 느낌이야 ㅎㅎ 짭조름한 바다내음이랑 그을린 나무 냄새가 섞여~ 오래된 트럭 시트 같은 가죽향도 살짝 나고 레몬 사탕을 입에 물고 해수에 절여진 생선을 한 점 먹는 것 같아. 약국 냄새 같은 알싸함이 혀 끝을 스치는데... 그게 오히려 깔끔해! 🌊 기름기 가득한 올리브유에 레몬즙 뿌린 맛이 계속 맴돌아. 바위 위에 걸터앉아 먹는 기분~ 말린 해초를 씹으면서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을 아주 조금 마신다고 생각하면 돼. 텁텁하지 않으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게 중독성 있다 😌 그리고 여기에 살짝 달콤한 흰 와인 향이 마지막에 올라와. 마치 오래된 자동차 시트에서 맡을 법한 빈티지한 향과 함께... 카레이 향이 은근하게 남는 게 그냥 편안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