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026년 5월 21일 04:40:52
첫 향에서 살짝 코를 찌르는 듯한 달콤함이 올라와 입에 머금으니 부드러운 카라멜이랑 바닐라가 은은하게 퍼지네 🍮 뒤끝에 스모키함이 올라오는데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남는 느낌이야 가볍게 얼음 녹으면서 바디감이 살짝 풀어지는데 그때부터 숨어 있던 시트러스랑 꿀 같은 단맛이 더 잘 느껴져 🍯🍊 목 넘김이 깔끔하고 여운이 은근 길어서 한 모금 한 모금 더 손이 가더라 개인적으론 살짝 나무 향이랑 스파이시함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타이밍이 좋아요 🌿 부담 없이 마시기 딱이지만, 그렇케 가볍지만은 않은 밸런스가 맘에 듦 복잡한 맛은 아닌데 심심하지도 않은 묘한 매력 😌 오늘 저녁은 시거 없이 그냥 이 친구랑만 하염없이 잔 기울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