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space Korea 1526
2026년 6월 8일 06:58:16
와 피트감이 진짜 장난 아니네 🔥 약간 쿨일라 마시는 기분도 들고. 향부터 엄청 예쁜 레몬이랑 청사과 리큐어 같은 달달상큼함이 있는데 유칼립투스랑 타임 에션셜 오일 냄새도 훅 들어와. 확실히 한결 더 프레시한 편이야 🌿 근데 딱 마셔보면 후추가 훨씬 강하게 치고 올라오면서 꽤 거칠어 ㅋㅋㅋ 입안에서 뭉툭한 칼로 결투하는 느낌? 여전히 쌈박질 중임 ⚔️ 머스타드 느낌도 계속 맴돌고 캠퍼 향도 나는데 이건 왠지 온전히 캐스크 탓인 듯.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꽤 얌전해진 느낌이랄까? 맛이 되게 쫀쫀하게 조여주는 구조감이 맘에 들어. 굴 껍데기 특유의 짠내랑 라놀린 같은 왁시함도 느껴지는데 여운이 진짜 엄청 길다... 다 넘기고 나니까 레몬레몬한 향만 길게 남네 🍋 신기하고 재밌는 한 잔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