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ㅇ
2026년 6월 2일 23:19:48
어젯밤에 위스키를 한 잔 마셨는데, 피칸 파이 같은 달콤함이 먼저 왔어요. 캐러멜과 견과류가 섞인 맛이 나름 잘 어울리더라고요. 😊 초콜릿 향이 진하게 나는데, 진짜 장인 초콜릿 같았어요. 다크 초콜릿과 시가 냄새가 뒤섞여서 좀 묵직했어요. 전체적으로 레몬 제스트 같은 상큼함도 살짝 있고, 무화과도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건조한 느낌이 생각보다 강했어요. 호두 케이크 같은 고소함이 있으면서도, 텍사스 바베큐 소스 같은 단맛도 스치고. 풀 셰리 모드로 가는 건지, 셰리 몬스터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해요. 다른 증류소를 떠올리게 하는데, 글렌으로 시작하는 그 증류소? 😄 화약 같은 향도 살짝 나고, 신선한 후추가 톡 쏘는 게 매력적이에요. 물을 조금만 타야 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약간 분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운이 길고 초콜릿 맛이 오래 남아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