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ad
2026년 4월 29일 15:10:58
오, 이 위스키 처음 마셔보는데... 향부터가 좀 특이해요. ㅎㅎ 코에 가까이 대면 은은하게 피어나는 향... 스모키하면서도 살짝 과일향? 복숭아 같은 달콤함이 슬쩍 끼어들어요. 한 모금 머금으면... 입안 가득 부드러우면서도 바닐라 같은 달콤함이 퍼져요. 오크 향도 은근히 올라오고, 뒤끝에는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이 남아요. 중간에 시트러스? 레몬껍질 같은 상큼한 터치도 느껴지고요. 전체적으로 꿀처럼 부드럽고, 버터리한 질감이 입안을 감싸는 느낌이에요. 마시고 나면 입안에 여운이 좀 길게 남는데, 그게 오히려 좋았어요. ㅎ 다음 한 잔이 기대되는 맛이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