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2026년 5월 1일 08:30:57
아, 오늘 마신 위스키는 향부터 너무 좋았어요 🍯 코에 가까이 가져가자마자 은은한 꽃향이 올라오는데, 그 뒤로 바닐라 같은 단내가 살짝 따라와요. 한 모금 머금으면 입안 가득 부드러워요. 혀 위에서 살짝 매콤한 향신료 느낌이 나다가, 천천히 넘기니까 목 뒤로 따뜻한 기운이 퍼지네요 ❤️ 마지막에 남는 여운이 참 길어요... 나무 내음 같은 거? ㅎㅎ 약간 스모키한 느낌도 나고. 이건 그냥 조용히 혼자 마시고 싶은 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