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희
2026년 5월 3일 23:20:51
음~ 이 위스키는 한 모금 마시자마자 확 퍼지는 스모키한 향이 매력이야. 불에 그을린 듯한 향 뒤로 달달한 꿀 냄새가 은은하게 올라오네 🍯. 입안에 머금으면 바닐라와 캐러멜 같은 부드러운 단맛이 먼저 느껴지다가... 조금 지나면 사과나 배 같은 상큼한 과일 향이 섞여서 복잡미묘해. 피트(泥煤)향이 좀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 흙내 나는 듯한 스모크함이 좋더라. 톡 쏘는 매운맛이 살짝 있다가 목 넘김 후에는 오래 남는 달콤한 여운이 남아. 전체적으로 묵직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밸런스가 괜찮아. ☁️ 연기 구름 속에서 과일을 찾아먹는 느낌?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