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남호
2026년 5월 21일 08:02:31
첫 느낌은 살구랑 바닐라가 은은하게 올라와 🍑 그 뒤로 살짝 스모키가 코를 찔러 근데 묘하게 달콤한 꿀맛도 숨어있더라구요 🍯 마실 때마다 입 안에서 부드러운 스파이시가 퍼지고 끝엔 통후추 톡 쏘는 맛이 아른거려요 ✨ 혀에 닿는 질감은 꽤 실키 알아채기 힘든 정도의 오크 터치도 좋고 오래 머금으니까 살짝 짠 카라멜 비슷한 여운이 남네요 🍬 개인적으론 비 오는 날 혼자 조금씩 홀짝이기 딱이에요 가벼운 페트 술 아니고요 생각하게 만드는 맛, 차분한 취향 저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