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형철
2026년 5월 21일 08:21:10
첫모금에 은은한 스모키함이 코를 찔러오는데 너무 세지 않아서 오히려 편했어 🌫️ 혀에 닿자마자 바닐라랑 말린 살구 같은 달큰함이 감돌아 뒤이어 스파이시한 터치가 살짝 올라오면서 입천장을 간질이는 기분? 🤭 끝맛은 오래 남는 편이야 스위트 피트향이랑 가죽 느낌도 은근히 올라오고 오크에서 오는 묵직함이 입안을 따뜻하게 감싸 알콜 부담은 별로 없고 밸런스 좋은 위스키라는 인상이었어 🥃 마치 오래된 서가 앞에서 초콜릿 한 조각 깨물었을때 느낌? 개인적으론 한모금 더 천천히 음미하고 싶어지더라 좋은 저녁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