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철
2026년 5월 25일 21:31:10
아 이거 진짜 묘한데 😂 처음에 딱 느껴지는 게 레몬! 근데 그냥 과일 레몬이 아니라 약국에서 나는 시트러스? 비타민 레몬 같은 느낌이야. 살짝 아스피린 물에 레몬즙 뿌리고 꿀에 바닐라 에센스 한 방울 떨어트린 맛이 나… 솔직히 말하면 좀 약빨지만 그게 또 존맛이라니까. 밀랍이랑 마른 지푸라기 뉘앙스도 살짝 깔리고, 광물질 레몬이 엄청 크게 터져. 분필이나 회반죽 같은 드라이한 미네랄도 있고, 스모크는 타르 같기보단 훨씬 가볍고 차가운 쇳느낌? 정비소 공구 만지는 듯한 느낌도 살짝. 꽃향도 은은하게 올라오고 끝까지 꽤 길게 가더라. 새 천연 가죽냄새도 약간 있고, 블레이드처럼 예리한 인상인데 과하지는 않아. 뭔가 도포제 마시는 기분도 드는데, 이게 은근 치유되는 맛이야 🍋✨ 리커리쉬한 느낌 없이 퓨어한 레몬이 완벽함. 한 잔 마시면 진짜 좀 낫는 듯한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