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지
2026년 5월 16일 22:53:17
첫 잔부터 은은한 스모키가 코를 툭 치고 🥃 이내 살구랑 바닐라 향이 부드럽게 밀려드네 끝에 약간 후추 같은 얼얼함이 남는 게 단순하진 않구나 싶더라 달달한 크림 브륄레 같다가도 오크 터치가 입안을 정리해쥼 은은한 꿀 향이랑 시트러스가 번져서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 🍋✨ 근데 마지막에 살짝 탄 나무 느낌이랑 짭짤한 미네랄이 올라오니까 더 복잡 미묘해지고 한 모금 더 땡기는 그런 막이야 오늘 저녁은 얘랑 편하게 편안한 음악이나 틀어놓구 조금씩 음미해 버리게 되더라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