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로세스 1997 19 Years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로세스

스페이사이드 · 영국

점수 주기

위스키 정보

숙성년수
19 년
도수
51.8%
용량
700 ml
카테고리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글렌로세스
증류 연도
1997
병입 연도
2016
캐스크 유형
Sherry butt

가격

신뢰할 수 있는 기여자들의 최신 관측치

최근 기록

최저가:€156.25(2024-02-28)

테이스팅 노트 & 리뷰

노트 9개 중 1-5 로그인하고 쓰기
유보미

유보미

2026년 5월 25일 20:52:14

아 오늘 마신 이 친구는 좀 묘했어. 처음에 코 대니까 갑자기 검은머리물떼새처럼 해안가 돌 틈에 숨은 야생적인 풀내음? 그런 게 훅 지나가고, 이내 타마린드 잼 같은 시큼달착한 끈적임이 올라오더라. 흙냄새 나는 시가, 번즈 몰트 특유의 구수하고 고소한 맥아 바디… 우아함이 깔리는데, 은근히 씁쓸한 구석이 있어. 그래도 입안에선 크리미하게 착 감겨서 세비야 오렌지 껍질 씁쓸함이랑 잘 어울렸어. 갑자기 왠 떠오른 건데 새 권리 운동가들이 좋아할 위스키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새 관련 단어가 자꾸 꼬리를 물었어. 메이플 시럽, PX 셰리에서나 날법한 진득한 건자두… 근데 전형적인 글렌드로낙 스타일 그 풍만함보다는 훨씬 근엄하고 절제된 느낌. 페르네 브랑카의 그 쌉싸름한 허브 톤도 살짝 얹혀 있고. 오리 사냥 장면에 보리차, 커피, 달콤한 감초, 광택나는 나무 탁자… 긴 여운이 아주 건조하게 이어지는데, 탁월한 드라이 셰리 그 이상이야. 갈수록 더 드라이해지고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 느낌의 드라이 셰리로 변해. 과일향이 좀 더 터져주길 바랐지만 솔직히 꽤 드라이하게 떨어져. 씨스터 캐스크 생각도 나고, 잘 익은 바나나, 검은 시가, 앵무새… 커피에 아르마냑 한 방울 떨어뜨린 듯한 뒤끝. 한 마리 나이팅게일이 우아하게 마무리하는 것처럼 섬세하게 정리되더라. 🦆☕️🦜

원강희

원강희

2026년 5월 21일 20:31:01

달달한 바닐라랑 과일 향이 먼저 올라오고, 살짝 스파이시해요 🥃 마시면 따뜻하게 퍼지면서 오크 느낌도 좀 있고, 끝은 은근 드라이한 편. 부담스럽진 않은데 여운이 꽤 남네여 🙂

변예은

변예은

2026년 5월 20일 02:37:23

첫 향은 살짝 달고 과일 느낌이 나요 🍯 마셔보면 부드럽다가 뒤에 스파이시함이 톡 올라오네요. 끝맛은 오크랑 바닐라가 남아서 꽤 기분 좋아요 ㅎㅎ

전희경

전희경

2026년 5월 14일 09:52:43

첫 느낌은 좀 스모키햐요. 🥃 그 다음에 과일향이 나는 거 같아요, 사과나 배 맛이요. 입 안에서 스파이시한 향신료 느낌이 올라와요. 여운은 달콤해서 좋았어요. 😊

소현우

소현우

2026년 5월 7일 15:51:49

이 위스키 진짜 맛있어욤! 😊 스모키한 향이 먼저 느껴지구, 과일같은 달콤함이 뒤따라와요. 오크향도 은은하게 나서 좋고, 마시고 나면 입안에 여운이 오래 남아요. 스파이시한 느낌도 살짝 있어서 복합적인 맛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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