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정
2026년 5월 25일 11:50:53
이 위스키 진짜 독특하네요 ㅋㅋ 코 대보니까 마른 건초랑 잉크? 그리고 새 인조가죽 냄새가 섞이고, 약간 이상한 액체… 엔진오일 같은 기름진 뉘앙스도 올라오고. 맛은 미디엄 바디에 향신료가 빡빡하네. 육두구, 화이트 페퍼가 톡톡 튀고, 은근히 금속성도 느껴지고. 약간 쓴맛이 슈가파우더처럼 달달한 느낌이랑 같이 감돌아. 끝으로 갈수록 구두약, 짚, 낡은 공구함, 골판지… 플라스틱 비슷한 인상도 살짝 있고. 근데 그 와중에 묘하게 완벽하고 크리스탈처럼 깨끗한 zestiness가 확 올라와서 정리해주네요. 이 조합 진짜 이상하지만 매력 있음 👍







